조권 의리 압권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2208250100180980011177&ServiceDate=20220825

[공식] 선예X조권, 28일 '안부' 리메이크 발표…20년지기 찐친 듀엣 시너지

전 원더걸스 선예와 듀엣 협업한 조권

뜻밖에 놀라운 소식이지만 역시 조권이란 생각에 고개를 끄덕였다.

너목보 맹지나 출연에 지원사격해준 조권

스타킹에 참가자로 출연한 구슬기와 합동무대 펼친 조권

조권과 선예는 2000년대 초반 영재 오디션 예능에서 선예, 지소울, 맹지나 등과 동기였는데 그중 함께 JYP 였다가 YG를 거쳐 솔로로 데뷔한 메이다니의 데뷔곡 몰라...ing의 피쳐링에 참여, 구슬기가 슈퍼스타 K에서 전화 연결, 맹지나와도 여전히 우정을 이어나가는 것을 보고 솔까 20년전 동기를 누가 여지껏 챙기나. 그게 비즈니스든 보여주기식이든 상관없이 잘나가는 사람에게 아첨하는 게 아니라, 자기인연을 소중히 챙기는 거 같아 그자체로 대단해 보인다.

최근의 행보는 호불호 갈리곤 하는데 그래도 조권이라는 사람자체가 된사람 같으니 설사 그렇다해도 그러려니 싶은게,

본업인 2am활동할 때는 개인활동때 내비쳤던 과한 끼 싹 빼고 팀색깔과 컨셉에 맞게 집중하는게 과연 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