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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CF

이자녹스 투톱, 이효리&이지아

by :선율 2008. 8. 29.

이효리가 아시아 유일의 비오템 모델로 화장품 CF계에서 잠깐의 휴식기를 거친후 한국의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이자녹스의 간판이 된지도 꽤 됐다. 한국 브랜드임에도 외국모델을 줄기차게 기용해왔던지라, (급변하는 한국연예계 시장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이효리를 기용했을 때도 원톱이 아니라 세계적 스타인 제시카 알바와 투톱 기용을 했었다. 세계적 스타와 한국 톱스타 간의 팽팽한 경쟁구도를 의도한 대로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후일담을 듣자하니, 알바에겐 단독 대기실을 주고 이효리는 대기실도 없이 분장했다고 하던데..



제시카 알바 빠지고 이효리 원톱으로 가나 싶었는데, 태왕사신기 수지니로 주목받은 신인 이지아가 가세했다. 세트며 분위기며 카피며 화장품 CF로서의 센스충만하다. 다만 다른 CF에서 보여주는 대체적은 흐름은 같게 콘티나 컨셉에서 약간의 차이를 두는 투톱방식(ex_애니콜 슬림&J/슬림&H)과는 다르게 콘티며 모두가 똑같고 다만 사람만 바꿔놓은 것. 리액티브편만해도 고풍스런 컨셉에 효리에게 더 눈길이 갔다. 그러나 아무래도 구릿빛피부를 자랑하는 효리와 상반되는 선전해야할 화이트닝 제품과의 언밸런스를 줄이고자 함이 엿보인다. 덧붙여 이지아 편은 그녀의 네이티브 발음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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