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영감1 폭풍영감과 신선한 자극 ② STAN 완고한 호모포비아와 게이로 유명한 엘튼존의 합동 공연. 엘튼존의 진지한 보컬과 점점 감정이입으로 빨려들어갈 듯한 흡입력으로 성적취향을 넘어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STAN은 멜로디보다도 가사를 음미해봐야 되는데, 독특한 구성과 파격적인 내용에 한편의 영화를 연상케하는 일련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랩이 아니었다면, 절대3~4분안에 담지 못했을 랩의 묘미를 한껏 살린 곡. 언제나 그랬듯 일상적이기만 한 코러스는 곡이 진행될수록 그 일상성이 소름끼치게 다가온다. 참고로 엘튼존이 부르는 코러스 부분은 Dido라는 여자가수의 Thank you라는 곡의 일부로, 이 부분을 에미넴이 Stan에 샘플링으로 차용하면서 Dido가 피쳐링으로 참여하며 그녀의 인지도를 높였다. [Chorus] My tea's gone co.. 2010.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