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심장한 글은 곧바로 기사화 되었고, 뮤지컬 팬들은 뮤지컬 캐스팅에 관한 루머를 확신하며 바로 옥주현 까기시작함.
갑자기 날벼락 맞은 옥주현은 당연히 고소시전. 그러면서 시발점인 김호영도 고소함. 고소하기까지 며칠간 신나게 옥주현이 까였지만 그러는 동안 김호영은 옥장판의 의미를 해명한적 없음.
이걸가지고 성범죄, 음주운전, 앙상블 근로환경 등에는 단 한번도 연대해서 개선해본적 없고 목소리 낸적없는 뮤지컬계 사람들이 심지어 1세대까지 똘똘뭉치며 고소먹을까봐 무엇에 대한건지도 언급하지 않은 두루뭉술한 글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이미지'의 성명서를 인스타에 줄줄이 올림.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8581
도대체 잘못한것도 없고, 캐스팅에 개입한 팩트도 전혀 없는 상태로 가만히 있다가 다수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팩트를 기반해 옥주현이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증거없는 사안에 과도한 욕을 먹고 있다는 사실로 커뮤마다 분위기가 달랐다. 남초는 진작 옥주현 편을 들어줬고 여초에서는 연배 있는 커뮤는 옥주현편인 반면 여초내에서 옹호vs비방이 첨예하게 갈렸다. 까들은 오직 정황만으로 '~하니까 당연히 ~하지'라는 궁예만으로 '니죄를 니가 알렸다'는 게 다인 무논리로 옥주현을 단죄하기 시작했고 의견이 다르면 옥빠로 몰며 반박의견을 입막음 시켰다. 커뮤에 그정도로 열과 성을 다할 이유는 없으므로 옹호자는 팬이 아니니 이미 논쟁에 과몰입한 까를 이길수는 없었고 까판을 주도했다. 까들의 논리란 지금껏 팩트는 증명된 게 없지만 '업계사람이 같은 목소리를 내는데 이유가 있을것이다' 라는 개소리. 학폭 가해자들이 왕따당할만 하니까 맞을만 하니까 때린다와 뭐가다름? 근거는 없고 추측으로 마녀사냥을 하는 식이다. 그야말로 집단광기.
옥주현 까는글이면 익명글에 어디서 굴러먹었는지 모를 대본 사진 하나면 스탭의 지위를 인정해주는것도 지능이 의심스러운데 출처검증도 안된글 기반으로 불판 갈아가며 옥주현을 주구장창 팼다. 정작 옹호하는 스탭이 나오자 이제껏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대본하나로 스탭믿고 흠씬 패다가 유명한 옥주현팬 ip라고 메신저를 공격하는 태세전환을 하는 촌극이 가관이었다. 물론 그 ip도 유명한걸로 유명할뿐 뇌내망상으로 유명한지 증거도 없음ㅋㅋㅋ 그거믿는 것들 돌고래 지능인가 개웃었잖아ㅋㅋㅋㅋ
정작 옥주현 패는 기준으로 뮤지컬 타배우 아무도 인맥캐스팅이나 라인타기 하나도 안패는거 보고 까판주도한 네티즌의 이중성에 역겨웠다. 기존 뮤지컬계 악폐습이라도 규탄했으면 공감을 했을텐데 그냥 옥주현이란 한사람의 공격으로 과열됐다. 과거자료 다끄집어내서 핑클시절부터 맘에안든거 까는 장으로 변질됨. 왜냐면 옥주현이 범죄를 저지르거나 물의를 일으킨적은 없기 때문에 모든게 옥주현이 싫어서 맹목적으로 까는거니까.
욕하는 이유란거도 이지혜 이끌어준거, 자기 인맥 캐스팅에 영향력 행사했다, 에어컨 히터 안키는거, 스탭인지 팩트확인도 안된 글에 물을 계속 틀었다... 뭐 가면 갈수록 시덥잖은 소리. 옥주현이 남자였으면 후배 이끌어주는 '특급 의리남'이었을 텐데 헬리콥터맘으로 조롱했다. 인맥캐스팅은 뮤지컬계에서 아닌 사람 찾는게 더 빠를정도로 심하고 드라마, 예능도 예외는 아닌데 왜 옥주현만 깜? 라인 캐스팅 문제면 고구마 줄기처럼 딸려나오는 업계사람들 똑같이 규탄하든가. 나머지는 뮤지컬 주연으로서 공연을 위해 충분히 요구할만한 사항이고 그의 프로의식을 알게해줬다. 오히려 옥주현 뮤지컬은 믿고 볼 수 있겠다는 신뢰감만 더 생김.
어쨌든 일주일 넘게 쉼없는 까질 폭주와 성명서에 결국 고소를 취하했다. 그건 그러려니해도 옥주현은 잘못한것도 없는데 인스타를 통해 네티즌에게도 사과를 했다. 사이버불링 당하는 것도 너무 황당하고 억울한데 사과라니 ????이었지만 당하는 당사자가 겪은 악플세례 수위가 셌나보다 싶다. 그릇이 크다 정말.
근데 더욱 더 기괴한건 그 이후 벌어졌다. 모든 사태가 고소취하로 일단락 됐는데 대부분의 커뮤는 사과 전에 떡밥시듬. 몇 커뮤에선 아직도 다른구실 만들면서 까판이 사그라 들지 않는다는 거다.
범법 아닌걸로 이렇게 오래 끌올하며 악독한 비난뇌절은 처음봄. 팩트도 당위도 논리도 검증도 없고 아묻따 쟤썅년글 환호하며 눈귀막고 찍어내리기에 혈안된 몰상식 그자체. 사실 대다수는 그렇게 관심도 없고 2주 넘게 까일일은 절대 아님. 특정커뮤에 유독 까판을 유지하는 세력이 궁금.
한편 개인적으로 국내뮤지컬 솔까 범죄자 철퇴와 악습 정화 안되는 썩은물에 구정물 혐오스러워서 브로드웨이 42번가 같은 외국뮤지컬 비싸게주고 봐도 국내뮤지컬은 볼생각이 안남. 예전에 친구가 국내뮤지컬 뭐 보자고 꼬셨는데 앙상블 대우 척박해서 찌들어있는거 쥐어짜도 그 연기보고 내가 즐겁지 않음+항상 그밥에 그나물인 인물들+내한 오페라의 유령 실망한적 있는데 과연 돈값할까 의문에 거절했다.
이번에 알게된 옥주현 레베카가 표구하기 힘들정도로 핫하다고 해서 유튜브로 봤는데 뮤지컬 영상은 봤다가 공연때 김샐까 일부러 안봄.
https://youtu.be/3Qx-9Rnse7I
그동안 창법이 많이 바뀌어서 놀람. 옛날에는 시원하게 꽂아넣는 하이노트 보컬이었다면 이제는 성량 파워업 보컬됨. 카리스마 장군감이라 압도되는 느낌이 좋다. 사실 성대결절와서 목가고 예전만 못하는 가수들 수두룩한데 자기관리 철저하구나. 역시 탑인 이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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