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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명월 한예슬, 전대미문 촬영거부 파문사건의 전말

by :선율 2011. 8. 18.

방송가와 인터넷에 폭격기처럼 쏟아지던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태가 한예슬과 감독의 화해로 일단락됐다. 언젠가 터질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있을정도.


■ 4월 14일 한예슬 캐스팅 발표
■ 05/02 뺑소니 입건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 A씨를 차로 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입건


■ 05/20 뺑소니 결과 발표
강남경찰서, 가해자(한예슬)가 피해자를 구호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에 해당하나 피해자 상해 정도가 형법 제257조 1항에 해당하지 않아 뺑소니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공소권 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처리 


■ 6월초 대사 및 캐릭터 수정요구, 연출 항의
-한예슬 북한사투리 대사 등 명월 캐릭터 수정 요구하며 제작진과 갈등 시작 한예슬은 '불편하다'며 북한 사투리를 쓰지 않겠다고 했지만 황PD와 교체 전 작가 김은영씨는 이렇다할 결정 없이 싱가포르 촬영까지 갔고, 결국 한예슬의 뜻이 받아들여져 대본은 급히 수정됐다.
-한예슬은 황PD의 연출에도 트집을 잡았다. "왜 연출력이 돋보이는 풀샷은 몇 시간씩 촬영하고 배우들이 대사를 주고 받는 클로즈업신은 디렉션이 없이 찍냐?'며 항의하기도 했다.
-길바닥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한예슬은 함께 출연 중인 연기자들에게 "같이 촬영을 거부하자"고 모의하기도 했다. 또 한예슬은 쪽대본에 의존한 생방송 같은 드라마 촬영일정에 불만을 품어 대사를 제대로 외우지 않고 현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 07/05 제작발표회
 □"여기 오기 전까지 사흘 밤을 샜어요."
 □뺑소니 사건관련, "솔직히 (뺑소니 논란 같은 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데 주변에서 걱정해주시고 그러는 게 더 힘들더라고요. 자존심이 다치는 일이었죠."
 □연예프로그램 결혼발언관련 "과거에는 사랑으로 모든 걸 초월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는데 요즘에는 공유하는 게 많을수록 친근해지고 사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생각에서 순서가 바뀐 거죠. 풋!"


■ 07/21 
 □주5일촬영 및 12시 이전 촬영종료 요구 첫기사화
  -촬영이 늦어진 적이 있었는데 현장에서는 웃는 얼굴로 '수고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더니 그 다음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한예슬씨를 담당하는 매니저가 상황을 전할 뿐이었다. 
  -에릭씨와 이진욱씨가 늦게 합류해 촬영분도 부족한데 자꾸 스케줄을 맞춰주지 않아 난감하다
  -주 5일 촬영과 밤 12시 이전에 현장을 끝내 달라고 요구했다. 자신이 주연으로 있는 드라마인데 너무한 것 같다.
   주5일 촬영이 힘들긴 하지만 드라마를 끝까지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제작사 및 한예슬측 '주5일촬영' 부인 및 옹호
  -(제작사)한예슬이 촬영분량이 많아 힘이 들어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바람을 제작진에게 전달했을 뿐 '주 5일 촬영' 요구는 없었다. 촬영지각 관련, 남자주인공 에릭이 한예슬을 배려해 본인의 촬영을 앞서 진행하고 있어 여유가 생겼기 때문 
  -(소속사)한예슬이 그동안 무리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몇번이나 링거를 맞고 촬영에 임했다.
    그런 와중에 제작진과 스케줄 조정을 논의해왔던 것일 뿐 '주 5일 촬영'은 맞지 않은 얘기다. 몇 차례 지각은 크게 문제가 되고 현장에서 4~5시간씩 대기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것인가. 이동시간 지체로 도착이 늦어질 때도 있는 것인데 너무 한예슬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분위기다. 
 □자사 예능프로그램 홍보출연 비협조
 ‘스파이 명월’ 방송에 맞춘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에 비협조적으로 나오면서, 초반에 드라마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 7/26
 □ 작가교체  
설상가상으로 여주인공 한예슬이 촬영 현장을 무단이탈하는 등 책임 없는 모습으로 일관했다는 말까지 나왔다. 제작사와 소속사 모두 이 소문에 대해 내용이 와전됐다고 부인했지만, 시청률 저하 때문에 침체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이런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스파이명월' 제작진은 5회부터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를 집필한 전현진 작가를 투입했다. 제작사 이김 프로덕션 관계자는 25일 "작가진이 보충되면서 스토리 전개에 안정감이 더해졌다. 인물 에피소드도 재미있어지고 수정돼 달라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 8/12
 □9시간 늦잠 지각 
  -12일에도 무려 9시간 촬영장에 늦게 나타나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각으로 인한 '촬영 펑크'가 처음이 아니었던 셈이다.
당시 오전 6시부터 진행하기로 돼 있었던 촬영을 장시간 펑크 낸 한예슬은 "몸이 안좋아 깜빡 잠이 드는 바람에 지각하게 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KBS 16일 기자회견中) 이강현EP, 촬영장에 10시간을 지각하고 오후 4시에 '굿모닝'하고 나타나 대기중이던 스태프들을 울컥하게 했다
 □소속사 9시간 지각 인정, 스케쥴 강행군 호소
 -보도된대로 지난 12일 늦게 촬영장에 도착한 것도 맞다. 어제도 원래대로라면 오전 2시쯤 촬영이 끝나야 하는데 오전 5시에 촬영이 끝나고, 또 오전 7시에 첫촬영을 한다고 하니 힘들 수 밖에 없지 않냐


■ 8/13 한예슬-황인혁 PD등과 촬영장 언쟁 후 무단이탈
'스파이 명월' 스태프진이 촬영 준비를 하고 있던 중 한예슬이 황 PD에게 다가와 "여배우 대접도 안 해주고 나 더 이상 촬영 못하겠다"며 갑자기 화를 냈고, 황당해하던 황 PD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지금 무슨 소리냐"라고 맞받았다. 이어 한예슬이 공식적으로 드라마 하차를 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촬영 스태프가 그녀의 매니저에게 사실 확인을 하자 "그러겠다"고 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 8/14
 □ 촬영 불참
 한예슬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예정된 촬영에 무단으로 불참했다. 애초 에릭과 조형기 등이 함께 등장하는 신이었지만 오후까지 나타나지 않아 대책회의 끝에 뒤늦게 다른 장면부터 찍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 PD교체 요구, KBS-제작사 14일 밤 긴급회의
 연출자와 마찰을 빚던 한예슬이 최후의 카드로 'PD교체'를 들고 나왔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 특히 14일에 이어 15일까지 촬영에 임하지 않는 이유도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제작사와 KBS 관계자들은 이에 따라 14일 오후 심야 긴급회의를 열고 해결점을 찾으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 한달전에도 스파이명월PD 교체요구 ‘불협화음 예상보다 심각’
한예슬이 드라마 촬영 복귀 조건으로 PD교체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미 한예슬은 약 1개월 전 PD교체를 요구한 사실도 방송 관계자들을 통해 전해졌다. 한예슬과 PD 간의 갈등이 생각했던 것보다 심각했던 것을 방증하는 셈이다. 당시 한예슬은 PD에게 불만을 표출하며 PD교체 요구를 했다. 남자 주인공인 에릭이 "드라마 진행 중에 PD가 교체되면 안된다"고 만류, PD 손을 들어주면서도 한편으론 힘들어하는 한예슬을 다독였다는 후문이다. 에릭은 PD와 한예슬의 관계 사이에서 중재를 하려 중심점을 잡고 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8/15
 □ 한예슬 출국 "내 희생으로 후배들 같은 일 겪지 않길"

"한국드라마 여건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제 희상으로 앞으로 후배들이나 여러 연기자들이 저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저는 모든 비난을 받을 거라는 걸 알지만

하지만 누군가가 희생하지 않으면 절대 변하지 않을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드라마 시작 전부터 저와 동의없이 (감독이 제작)사인을 했기 때문에..."

 □ 15일 방영 불방, 재방송 편집본으로 대체 - KBS 공식입장
 애초 15일 방영예정이던 <스파이명월> 11회분이 불방되고 드라마 하이라이트를 방송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주인공인 한예슬이 일방적으로 잠적, 뜻하지 않은 차질을 빚었다. 때문에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방영되지 못한 채 '스파이명월 스페셜'로 대체 방영된다. "이번 한예슬의 촬영 거부는 천재지변이나 예기치 않은 사고 등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아니며 촬영에 응하지 않으면 결방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잠적했다"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드라마 제작에 차질을 초래한 것은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 8/16
 □ 한예슬 헤어스타일리스트 트위터 

 □ 교포 사업가 남자친구 열애 보도 - 결혼 및 은퇴 시사 발언

 □ 스파이명월 제작사 공식입장 "한예슬 촬영거부, 정당화 될 수 없다"

제작사 공식입장 전문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주연 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 및 무단이탈과 관련, 제작사의 공식입장을 전합니다.


2011년 8월 15일 방송예정이던, KBS 2TV 월화 드라마 '스파이명월' 11회는 '스파이명월 스페셜'로 대체 방영되었습니다. 이 같은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은 동 드라마의 주연배우 한예슬이 촬영을 거부, 제작일정에 차질을 빚게 한데서 모두 비롯되었습니다.


본 드라마가 제작되는 동안 제작사는 촬영현장에서 주연배우 한예슬이 본인위주로 대본 수정을 요청하고 스케줄 변경을 요구하거나 촬영장에 지각하는 경우에도 최대한 한예슬의 입장을 배려해 다독이며 인내심을 가지고 대화를 통해 현장 촬영이 원만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연배우 한예슬은 드라마가 방영되는 중임에도 촬영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잠적함으로써 정상적인 드라마 촬영이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수 많은 연기자와 스탭들은 촬영 준비를 마치고 폭염 속에서 장시간 대기하며 한예슬씨가 현장에 복귀해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길 기대했으나, 한예슬씨가 해외로 출국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두들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연배우 한 사람의 경솔한 판단으로 무단 현장이탈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예정된 일정에 드라마가 방송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출연 분량이 절대적인 주연배우가 촬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드라마가 결방되고, 이 경우 어떠한 결과가 초래될 지 데뷔 10년 이상 된 배우라면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대책 없이 현장을 떠나버린 한예슬씨의 선택이 매우 잘못된 것이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예슬씨가 떠난 그 시간에도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출연 중이던 수 많은 선, 후배 배우와 스텝들은 현장을 지키며 한예슬씨가 복귀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작사는 한예슬의 촬영거부를 정당화할 만한 어떠한 이유도 제작현장에 없었음을 명백히 밝힙니다. 촬영거부는 드라마의 주연배우로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저버린 무책임한 행동이고,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촬영을 이어온 전체 연기자와 스탭들을 무시한 처사로 어떠한 경우에도 이해될 수 없는 행위입니다.


군제대 후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갖고 '스파이 명월'에 참여한 주연배우 에릭의 경우 한예슬과 마찬가지로 빡빡한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5부 이후 여러 가지 이유로 비중을 줄여달라는 한예슬 요구 때문에 한예슬보다 많은 신을 소화해야 했지만 이를 참고 견디며 작품에 임하는 것도 출연자의 몫이라는 생각으로 묵묵히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이 촬영거부에 준하는 행동을 할 때에도 매번 한예슬을 다독이며 제작진과 한예슬 사이 중재 역할을 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원만히 끌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한예슬의 무단 잠적으로 인해 원만한 촬영을 위해 배려하고 노력했던 동료 배우들 및 스텝들의 노력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주연배우 한예슬의 촬영 거부와 무단 현장 이탈 때문에 제작사는 유, 무형적으로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제작사 등이 입게 된 손해는 모두 한예슬이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한예슬에 의해 초래된 것임을 분명히 밝히고자 합니다.


이에 제작사는 공인답지 못한 선택을 한 한예슬에게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법률고문인 법률사무소 동녘을 통하여 제작사가 입게 된 일체의 손해 회복을 위한 민, 형사상 필요한 일체의 조치를 위임한 상태입니다.


다시 한 번 '스파이명월' 불방에 따른 '스페셜' 대체 방영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 KBS 불방사태 관련 긴급 기자회견(고영탁 드라마국장, 이강현 EP, 정성효 CP) 
 -다른 드라마 촬영과 비교하여 쪽대본이나 살인적인 스케줄은 아니었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주인공 없이 간다는 보도 역시 KBS입장이 아니다. 빠른 시일 내에 적합한 여배우를 캐스팅 해 드라마를 이어 가겠다
 □ 한예슬 소속사 사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한예슬 KBS2 '스파이 명월' 관련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sidusHQ 입니다. 우선,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예슬 씨와 소속사인 sidusHQ 모두 이와 같은 상황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시 한예슬 씨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심신이 상당히 많이 지쳐 있는 상태였고, 그런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하다 보니 판단이 흐려져 이처럼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신속히 귀국해 현장에 복귀하여, 최선을 다해 끝까지 촬영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립니다.

 □ 제작사, 한예슬 포기 100억대 민형사상 손배소 법적대응 의사 밝혀
 □ 한예슬측, "표사는 대로 귀국, 드라마 복귀 희망"


■ 8/17
 □ 한예슬 귀국 "제가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이제 모든 국민들이 이 상황을 알았으니까…. 오늘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제 상황이 얼마나 어렵고 열악한지 모든 국민들이 알아주기를 바랐고 저 같은 희생자가 다시는 나오면 안 된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다른 연기자분들과 많은 분들께 피해를 주고 어려움을 준 것에 대해서는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정말 그렇지 않고서는 절대 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는 옳은 일을 했다고 믿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촬영 불참에 이어 미국으로 떠난 이유로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 속에서 그런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미래 훗날 제가 했던 일을 이해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을 거라는 예상을 했지만 정말 여기 개입되는 모든 분들이 다시 자신을 돌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파이명월 스탭-배우 공동성명서 발표

한예슬 사건의 전모


저희 전 스텝 및 연기자 일동은 지금까지 한예슬씨 기사 및 행동의 대해 계속 지켜봐 왔으나, 사실과 너무 달라 지금까지 있었던 한예슬씨 행동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한예슬씨 보다 더 힘들게 일하는 전 스텝 및 연기자 일동이 있다는 걸 알리고자 합니다.


1. 2011. 6. 4. 첫 촬영 시작, 3일 지난 7일 밤10시 경 한예슬씨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촬영을 끝내자고 하였다. 여배우고 해서 부탁을 들어 주었다.

. 2011. 6. 21. 평창동(극 중 강우집 앞) 촬영 종료(새벽2시 경) 연출부에게 전화 와서 내일 촬영을 빼 달라 이번에 빼주면 앞으론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조건을 걸었음.


3. 2011. 6. 22일 이후에도 잦은 지각과 늦은 촬영 준비로 전 스텝 및 상대 연기자들을 자주 대기를 시켰음.


4. 2011. 7. 5일 에릭씨 측에서 한예슬씨가 밤새기 힘들어해서 연출부에 부탁해 첫 씬과 마지막 씬 은 에릭쪽으로 변경해서 한예슬에게 수면시간 제공해줌.


5. 2011. 7. 13일 B팀과 세트 촬영 시 마지막 몽타주 씬 촬영 거부 후 배우들에게 같이 잠수 타서 감독진들이 배우 말을 듣게 만들자고 했지만 배우들이만류.


6. 2011. 7. 14일 이천 무대마당 촬영에 오전8시 까지 촬영장 도착 이였으나 갑작스럽게 몸이 안 좋다는 이유로 무단결석을 하여 현장 전스텝과 상대 배우 에릭씨가 오전 11시30분 까지 대기 하다 철수하였음.


7. 2011. 7. 15. 문경 촬영 때 전날 결석에도 불구하고 지각과 촬영 도중 촬영 거부를 하였고, 그래서 황인혁PD가 직접 가서 얘기하였으나, 은퇴한다 소송 다 책임지겠다 발언하며 드라마를 그만하겠다는 말을 하고 촬영 시간을 지연 시켰으며, 전 스텝과 배우 에릭씨는 한예슬씨가 나올 때 까지 대기를 할 수밖에 없었음.


8. 2011. 7. 16. 문경 촬영 전날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지각과 연출자의 디렉션을 거부하고, 촬영 도중 한예슬씨 스텝(코디,헤어,메이크업)들을 현장에 두고 은퇴한다 소송 다 책임지겠다 발언하며 드라마를 그만하겠다 말하며 서울로 가버렸음. 18,19일 방송이여서, 전스텝 및 배우 조형기, 유지인 선생님 과 에릭씨가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철수하였음. 그 후 한예슬씨는 연락되지도 않고 또 드라마 안한다는 발언을 함.


9. 2011. 7. 17. 방송을 내보야 되는 상황이라 한예슬씨 없는 씬부터 촬영 함. 오전 9시 30분 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 오전 11시쯤 현장에 온다고 연락이 왔으나, 오후 1시 40분쯤 현장에 도착되어 겨우 촬영을 마쳤음. 그리고 앞으로 촬영에 주5일 촬영과 극 중 명월 분량 조정 해달라는 조건을 걸었음.


10. 2011, 7. 18. 7. 9.(토) 촬영 도중 무단이탈날 미촬영 촬영에, 18.(월)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매니저와 연기자의 연락두절, 매니저 얘기론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고, 오전 7시 30분 현장 집결이었으나, 오전 11시 도착하여 18.(월) 방송을 겨우 준비 할 수 있었음.


11. 2011. 7. 19, 이후에도 몸이 안좋다. 링거를 맞고 오겠다. 시간 조정을 해달라는 등 수많은 지각을 하여 전스텝 및 상대 연기자분들에게 피해를 주었음. 그리고 한예슬씨의 잦은 지각과 컨디션으로 인해 4회부터 매번 방송 당일 오후 6-7시까지 촬영을 하여 겨우 방송을 나가게 하였음.


12. 2011. 7. 22일 금요일 덕산스파캐슬 케익 씬 거부로 감독과 촬영지연 3시간 및 끝내 중지, 그날 세트이동


13. 2011. 7. 30. 생방송중인 촬영에도 불구하고, 한예슬씨 매니져에게서 전화가 왔음. 전화내용은 8월에 CF를 찍어야 돼서, 2일을 빼줘야 된다고 하였음. 첫 번째 날짜가 8월 5일 이였으며, 사실 스케줄을 빼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만, 앞으로 준비며, 지각 하지 않겠다라는 약속을 받아 스케줄을 승낙하였음.


14. 2011. 8. 11. 전날 10일 한예슬씨 두 번째 CF촬영으로 한예슬씨는 피곤하다고 하였고, 어떻게 11일 촬영을 마쳤음.


15. 2011. 8. 12. 야외 촬영에는 11일날 늦게 끝났다는 이유로 제작진과 촬영 약속 시간을 어기고, 9시간 뒤 오후 4시 10분경 현장에 나왔음.(2시 30분 까지 온다고 하였으나, 계속 시간을 변경하여, 생방중인 촬영에 큰 지장을 주었고 A.B팀 두 촬영팀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하였음.)


16. 2011. 8. 13. 점심이후 촬영 준비 중에 황인혁PD에게 "전 오늘까지 하고 더 이상 감독님과 못하겠다는 말을 하였고, 내일부터는 촬영을 나오지 않겠다고 하였음" 감독님에게 모욕적인 정말 최악이야~~라는 말을 하였음. 공식통보냐 진짜 그만 둘 거냐 공식적으로 진짜 그만둔다고 말하는 거냐 하는 감독님말에 이경희 실장은 그 자리에서 바로 그렇습니다. 공식적으로 촬영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에 1시간 30분 가량 촬영을 중단 시키게 만들었고, 다음 주 방송분이라 어쩔 수 없이 촬영을 하였음.(이후 밤씬 촬영에 또 지각과 늦은 준비로 제작진을 힘들게 하였음.). 알려진 감독과 한예슬씨의 불화설과 달리 감독은 모든 배우들에게 존댓말로 대화해왔고, 불화가 있던 이날도 한예슬에게 어디서 적반하장이냐? 하며 흥분을 하였지만, 심하게 대했다고 보기어려움.


17. 2011. 8. 14. 오전 8시 극 중 흥신소 앞 집결 이었으나 결국 나타나지 않았음.(14일 오전 7시쯤 비가 오는데 촬영을 어떻게 하냐고 전화가 왔었고, 연출부는 그래도 현장으로 와라 어떻게든 촬영을 하겠다고 하여, 그럼 지금 가겠다고 연락이 왔음. 20분 뒤 다시 전화가 와서는 미안한데 안되겠다 더 이상 스파이명월을 할 수 없을거 같다고 최종 통보고가 왔음.) 그 전에도 촬영장에서 촬영거부와 촬영중에도 불구하고 촬영장 이탈을 하여 제작진을 힘들게 하였음.


많이 알려진 것과 달리 액션씬과 많은 씬을 소화해서 한예슬씨가 유난히 힘들었을거라 추측하지만, 모든 현장 스텝들과 에릭씨 보다 많은 휴식시간이 제공됐고, 액션씬 때문에 가장 힘들었다고 추측하지만 사실 현장에선 한예슬씨가 가장 적게 쉽게 찍은 씬이 액션씬이었다. 화면에 보여지는 대부분의 액션씬을 액션대역배우 김미진씨가 대신 촬영하였고, 액션씬이아닌 뺨맞는 씬, 계란 맞는 씬 조차 김미진씨를 대기시켜 대신 맞게 했으나 상대배우는 대역배우를 실제 때리지 않았다. 모든 액션씬 촬영시 차에서 휴식을 취하다 본인 얼굴 찍을 시에 나와서 모든 상황을 다시 알려줘야 해서 촬영시간을 지연시켰다.


위의 사건일지는 전 스텝과 배우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실대로 작성됐음을 성명하는 모두가 증인하며, 한예슬씨 코디나, 양동근씨가 말하는 대로 오해가 생기지 않았음 하는 바램과, 여태미국만 안 갔을 뿐이지 똑같은 큰 물의를 4번이나 일으킨 한예슬씨가 다시 사과를 하고 돌아온다고 해서, 현장의 순수피해자들인 전 스텝들과 배우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어떤 식으로 보상이 되어야 할지는 한예슬씨 측에서 분명 입장발표하고 넘어가길 바랍니다.

한예슬 공식사과

안녕하세요, 한예슬입니다.


저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특히 KBS2TV '스파이 명월' 팀 모든 스태프 여러분들, 출연하시는 선배님들, 제 상대역인 에릭씨를 포함한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께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금의 모든 상황에 대하여 큰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신 질타의 말씀들을 가슴 깊이 새겨 부족하지만 남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8/18
 □ 회식자리 사과"그동안 오해가 있었다"


 □ 회식비 에릭이 쏜다
■ 8/21

 □ 삼계탕 이진욱이 쏜다
■ 8/23

 □ 에릭 족발야식 대접
■ 9/7 결말
□ 한예슬 국정감사 참고인 채택, 드라마 제작 환경 개선 공론화될까?
KBS 드라마 고영탁 제작국장, 참고인 자격으로 국감 성실히 임하겠다.
한예슬 미국 출국 국정감사 불참


동료배우

▲에릭 트윗

▲이켠


스탭들

▲스파이 명월 작가 


▲ 스파이 명월 F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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