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알아봐 주는 곳으로 가라"
- 현대무용 개척자 마샤 그레이엄
누군가에겐 기회의 땅 중국. 한류를 등에 업고 갔을 때 자국보다 더 많은 돈을 끌어모으면서 스타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새롭게 스타로 성공의 길을 열어주었다. 그 후자가 추자현.
"나는 한국에서의 인기로 중국 드라마를 한 것이 아니다.
신인처럼 맨땅에 헤딩하며 시작했다.
그래서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이야기 한다."
물론 성공은 쉽지 않다. 중국어로 스탭이나 동료들과 대화할 만큼 일상생활할 수준을 구사하는 것을 넘어 감정을 담은 연기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도 엄청난 노력을 요한다. 같이 드라마를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신의 스탭을 최소화했다. 자기 사람이 많을 수록 다가오기 힘들어 한다고. 스무살이 넘어 낯선땅에서 언어와 문화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그녀에겐 모두가 배워야 할 것들 투성이였다. '출연료 1억'이란 한마디 수식어로 그녀의 성공을 담아내기엔 단편적이다.
중국에서 조금씩 저변을 넓혀가던 와중 한국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중국내에서도 대성공하면서 중국 리메이크판 [회가적 유혹]에 장서희 역을 맡았다. 후난위성에서 방영한 중국판 [아내의 유혹]은 대장금 시청률을 뛰어넘으며 그녀를 스타덤에 앉혔다. 이후 [목부부풍운], [무악전기] 등 연이어 중국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 커리어를 쌓아간다.
80년대 장국영, 왕조현의 그 유명한 [천녀유혼]. 2번째 리메이크 유역비에 이어 3번째 [천녀유혼] 여주인공을 꿰찼다.
[황비홍]의 주인공 조문탁과 함께
장백지와 함께 농촌리얼리티에 나란히 출연
중국진출한 한채영, 이소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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