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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데일리 차트 2위에 올랐다는 기사를 보고 주간차트는 어떨까 하고 보니까 동방신기와 아라시와 동시 출시.
전에도 한번 같이 냈다가 동방신기가 2위했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엔 공교롭게도 두 그룹이 봄을 맞아 벚꽃을 주제로 각각 아라시는 경쾌한 댄스곡을 'Sakura'와 동방신기는 아련한 발라드곡 'サクラミチ(사쿠라 미치:벚꽃길)'으로 비슷한 제목인 것도 흥미롭다.
전주만 듣고 '와'소리가 절로나왔다. instrumental은 최상인데 멜로디라인은 아라시 평소하던 느낌 그대로라 쏘쏘. 곡이 좋아서 톱을 유지하는 걸까 톱이니까 좋은곡을 받는걸까, 어느 드라마 타이업일까 설마 유명 애니타이업일까, 별별 생각을 하면서 귀를 잡아 이끄는 흡인력에 1등할 수 밖에 없는 곡이라는 생각. 1
아라시와 동방신기, 최정상의 가수이지만 동방신기가 어디까지나 외국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 요즘같이 한류 제재를 대놓고하는 열악한 상황이라 선전이라 생각한다. 노래 들어보면 아무래도 외국인 발음이 미흡한 점도 있는데 감정이입이 중요한 발라드로 감성을 전달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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