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개도 아니고 isd, 엑스터시, 이번에 처음들어보는 mdma, 코카인까지 가지가지 손댔다. 그는 체념한듯 압수수색 때 소지하던 마약을 건네주었으며 자기거라고 인정했다. 더욱 충격적인건 마약에 손댄지가 10년가량 됐다는 것.
마약하면 몸과 마음 만신창이가 되는데 어떻게 연기를 한거지 그것도 10년이나 숨길수 있지 의아함이 더 컸다.
데뷔초는 절대 아니고 초6때 모델데뷔하고 19살에 [1리터의 눈물]-[박치기] 쌍으로 대박터뜨린게 2005년이다. 베쯔니 사건이 2007년 클로즈드 노트였고, 2008년 결혼후 2011년 에이벡스 제휴로 4월에 계약하면서 5월에 이혼서류 제출(법원이 아니라 스페인 변호사에 공증)후 2013년말에 이혼 성립.
2008~2011 그사이에 약물에 손댄거 같다. 2011년 그당시에 주간지에 대마재배 사범이랑 불륜관계라고 기사가 떴었다. 베쯔니 이후 오랜만에 CM관련 공식석상에서 사와지리 에리카는 친구그룹중 하나라고 면식은 있지만 사실무근이라고 전면부인함. 어떤사이냐고 했더니 친구들이랑 밥도먹고 클럽도 가고 집에도 갔냐니까 몇번 간적있었다함. 불륜은 차치하고 그당시 대마사범을 통해서 접했을 확률이 높다. 그 때 당시는 연기생활이 완전히 끊긴 상태로 에스테틱 클리닉 CM 딱하나였고 성녀와 악녀라는 대비되는 파격컨셉이었다. 광고 발표회장에서 그는 원래 기획된 대본인지는 알수없지만 성녀vs악녀 둘중에 어떤 에리카가 좋은지 박수소리로 들어보겠다고 직접 진행했는데 성녀는 현저히 박수가 작고 악녀에서 박수 터져나옴. 근데 거기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악녀가 좋은가"하면서 여유있게 표정관리 하는데 기자가 "에리카씨 분명 즐기는거 같은데요"이지랄 하는데 "이게 저니까요"라고 맞받아쳤다. 게다가 공중파 방송인데 카메라가 바스트잡고 얼굴로 올라가는 저질 카메라워크를 너댓번이나 하며.
베쯔니 사건 이후로 이미지는 악녀로 찍혀서 [1리터]같은 청순가련역은 되돌아갈 수도 없거니와 전과다른 업계반응, 대중들의 악플, 일까지 끊기니 삼중고를 당시 만 20살이 여간 감당하기 힘든 일이 아니었는데 원래 사와지리 멘탈이 강철합금인줄 알았는데 자존심만 강한 스타일 일수도 있겠다.
2007년 베쯔니 이후 2011년 에이벡스와 '업무적 제휴'라는 생소한 방법으로 우회적으로 계약을 했던 배경은 여러가지 있을수 있으나 소속사가 모를리는 없음. 여러번 주간지에서 사와지리의 약물의혹을 꾸준히 기사화 했기 때문에. 이혼 당시도 전남편이 에이벡스를 이혼의 막후조종자로 지목했는데, 에이벡스 변호사가 이혼을 전제로 (사와지리 에리카의) 계약이 진행되는 거라고 했다. 이에 대하여 사와지리는 '배후에 누가 있다는건 전혀 아니고 어떤 사건으로 인해 전남편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되돌릴 수 없게됐다'고 말했다. 또 '그를 졸업해야만 자신이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어떻게보면 뭉뚱그린거 같고 어떻게보면 에이벡스와의 계약을 잡기위해 이혼했다는 걸로도 들린다. 처음에 사와지리가 이혼 의사를 밝히자, 전남편이 이혼을 당장하고 싶다면 '정말 모든걸 오픈하고 사실을 전달해'라고 했는데 당시는 뭘 오픈한다는건가 분분했는데 지금와서 보면 마약일수도 있겠다고 말나옴.
이혼 확정하는 날에 살해협박을 당해 발칵 뒤집혔다.
체포 당하기 전, 오구리 슌과 [인간실격] 홍보차 9월 22일 방영된 [우리들의 시대]에서 마약얘길 했다. (원작이 술 담배 마약에 쩌든 주인공이 인간실격) 사와지리는 그저 맞장구 친 정도고, 오구리 슌이 한 발언이 세다.
https://youtu.be/SzIfs0YrLns
오구리 슌
인간은 솔직히 그정도로 정신력이 강하지 않잖아요. 너무나도 섬세하고 마음이 여려서 그런만큼 목숨걸고 인격이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니까 정신차려보면 뭐에 의지하게되는 순간이 아마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연기자가 overdose(약물 과다 복용)같은게 돼서 죽게되는 일도 있을법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예를들어 제일 최근 히스 레져도 그 유명한 조커를 탄생시키려면 그렇게 돼요. 왜냐면 현실이 어디쯤인지 분명 알수 없게 되어버리니까.
사와지리 에리카
뭐 그게 연애라든가 여러가지... 아무래도 인간은 반드시 뭔가에 의존하게 돼있거든요.
오구리 슌
근데 제일 중요한것은 뭐냐면, '자, 사람 죽인 경험 있습니까' 라는 것에 봉착한 결과 우리는 사람을 죽인 경험을 하진 않았지만, 사람 죽이는 역할을 해야만하는 게 최종적이고 가장 궁극적으로 고민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다른 것들도 '자, 약쟁이 연기니까 약합니다' 그런거 아니죠?라며. 그런건 여러가지 상상력으로 채워보자! 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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