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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Entertainer

처세왕 성시경

by :선율 2015. 5. 21.

성시경이 사람을 대하는 방법

 

자존감 BREAKING 성시경


 

VIXX 엔 성시경 선배님께서는 직설적으로 '너 별로야'라고 하시거나 '노래 그렇게 불러서 어떻게 가수가 됐지?'

MC 그걸 직접적으로 했어요?

VIXX 엔 네 저희 앞에서 했어요.

MC 누가 그걸 제일 많이 들었어요?

VIXX 홍빈 제가 독설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MC 홍빈군이.

그럴 땐 어떻게 했어요?

VIXX 홍빈 그럴 땐 앞이니까 웃어넘기고

MC 기분이 어때요?

VIXX 홍빈 아.. 진짜 죽고싶죠


(중략)


MC 다른분들은 들은 거 없어요, 독설?

VIXX 라비 성시경 선배님 같은 경우는 팀적으로도. 이렇게 오셔서 저희 보시다가 '잘될거 같냐?' 이러고 약간 '너희가 잘 될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셨어요.

 

MC 성시경 씨는 그런 스타일이고 박효신 씨는 어떤 스타일이에요?

VIXX 엔 박효신 선배님께서는 자상한 어머니 같은 분이신데 휴가 나오실 때마다 저희 찾아주시면서 노래로써 (지도해주며) '노래 이렇게도 해보고, 이런 노래도 불러봐.' 많이 조언해주세요

 

 스스로도 말한바 있는데 말을 모나게 한다. 면전에서 "너희가 잘될 수 있겠니"....... 억울하면 이악물고 출세해서 잘됐다고 되갚아주는 수 밖에.

 

 

자존감 BREAKING 2

 

 

 

자존감 BREAKING 3

 

(전략)

성시경 , 임시완씨는 지금 들어오자마자 계~속 거짓말을 해서 제가 같이 방송 못하겠다고 얘기했는데요. 나이는 스물여섯, (네) 그건 거짓말이 아니구요.

임시완 네 맞습니다.

성시경 연애경험이 전....

임시완 전무후무.

성시경 전후후무, 전무후무 아닌가요. , 전무후무하다고! 후무는 모르는 거구요. 그래서 전무하다고요.

임시완 전무죠.

성시경 전무.. 전현무 오늘 지각했던데. 잘한다. 4일만에. 하여튼 그 형.

, 그래요. 어떻게된거에요. 진짜? 아이돌로썬 살아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뭐 그런 왜... 나이어린, 인기있는.. 살아봤었어서 처신이 자유롭지 않은 것 정도는 알지만, 그래도 요즘 아이돌들...이케 다 하죠~ 제가 들은게 몇 갠데요! 지금.

임시완 저도 들은게 뭐 많지만, 이상하게 저한테는 그런... 어떤...게 안생기더라구요.

성시경 안생겼다구요?

임시완 .

성시경 왜요?

임시완 그게.. 저도 모르겠어요.

성시경 아니아니, 굳이 연예인과의 만남을 얘기할 필요 없어요. 그냥 시완씨는 똑바르게 멀쩡하게 잘생기고 그죠? 멋진청년인데... 없다고요, 진짜?

임시완 아 진짜 없어요

성시경 왜요 왜?!

임시완 모르겠어요 그냥 일단은 제가...

성시경 여자한테 폭력적인가요?

임시완 아뇨. 전혀 안그래요. 제가 저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는게 뭐냐면은, 남중-남고-공대를 나왔어요.

성시경 나도 그랬어요. 아 난 문과대학이었구나.

임시완 그리고 거기다가 공대에서 바로 제국의 아이들, 또 여기를 들어와가지고 계속 남자밭에서만 있어서... 그랬을 것이다 저혼자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고 있거든요.

성시경 , 그러면 육체적으로도 총각이란 뜻인데요. 거~의?

??? 앞에 지금 난리났네.

성시경 우리 작가님 왜이렇게 좋아하죠 밖에서? 아 오래 못하겠구나 라디오 뭐 이런건가본데요.

패널 제가 살짝 중계를 해드리자면 시완씨가 총각얘기가 나오자마자 물을 벌컥벌컥... 소리가 나지않게...

성시경 어떤 뜻일까 궁금합니다. 아 그렇구나. 그래요? 진짜로? 왜그렇지... 아니 신주학 사장님이... 이케 행동강령같은게 있나요, 설마?

임시완 아니요. 뭐 그런게... 지금은...

성시경 아니 약간 내가 날 관리해야겠다는? 어떤.. 강박?

임시완 아뇨. 그런거 전혀없어요.

성시경 어 진짜?

임시완 오히려 강박이 있다면 정말 이제는 만나야 될 때가 됐다 뭐 이런 강박이 있죠.

-성시경의 음악도시 2013.09.15

 

 

 

상식왕 성시경

 

 

모든 ATM이 녹음된 돈세는 소리를 틀어준다고 상식인양 가르쳐주는 성시경,
자막에는 잡상식이라며 '맛깔나게 녹음한 소리'라며 하면서도, 기계마다 차이가 있다고 토막 상식처럼 고지.

 

웹상에서 맞다아니다 갑론을박 벌어짐.

 

 

 

돈세는 소리로 금액 맞히는 ATM 제조사 20년 근무한 경력의 달인

 

 

 

SBS 인터넷 뉴스 [스브스검증] 코너에 하대석, 박대연 인턴기자가 검증에 나섬

 

국내 ATM 시장은 노틸러스 효성, LG CNS, 청호컴넷으로 3사 구도로, LG가 50%, 효성이 40% 청호가 10% 점유율을 갖고 있다.
ATM 제조 3사에 전화로 문의한 것을 기사화했다.
(기사링크)


Q. ATM 돈 세는 소리가 녹음된 소리인가요?
첫 번째 업체. <청호컴넷>

"저희 제품 같은 경우 실제로 돈을 세는 소리입니다."

두 번째 업체. <효성>
"(돈 세는 소리가 녹음된 소리라는 주장은) 전혀 근거 없는 말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업체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세 번째 업체. <LG CNS>
"돈을 세는 부품이 들어가 있는데 그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확신에 차서 알려준 지식이 틀렸다. 알아보지도 않고 자신의 지식을 맹신한걸까.

성시경의 화법은 '~~라고 합니다'라는 일반적인 사실을 전달하거나 '~~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알고있다)는 단순히 자신이 가진 상식을 알리는 화법을 쓰는 게 아니라, '이정도는 다들 아시죠?' 안다는 전제로 모르는 사람이 무안해지는 뉘앙스가 있어 듣는 사람이 겸연쩍어지게 만든다. 무릎팍도사에서 언급한 게이트키핑[각주:1]과 아젠다세팅[각주:2]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아는척하며 상식을 빌미로 타인앞에 가르치려 할때는 최소한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길 바란다.

 

 

 

 

판관왕 성시경

 


"유승준은 법 앞에서 남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대한민국 헌법 제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은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미국 국민으로서 대한민국 국내법 집행범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대상으로 일부 사례에 한하여 적용할 수 있다.


"악감정이 있어도 그건 감정이지 위법이 아니다!"

△한국인 유승준으로서의 병역기피
신검 직후 가사사유로 3개월 공익근무요원 소집연기를 신청하였고 1월12일 일본공연 목적으로 보증인 3명을 세워 국외여행 허가를 받아 출국. 미필자는 국외 출국시 단수 여권만 발급 가능하며, 징집 대상자에게는 원칙적으로 해외여행이 불가함에도 특혜를 받음. 그 후 1월18일 미국 시민권을 취득, 23일 대한민국 국적상실을 신고한 다음 바로 다음날 공연 목적으로 미국인으로서 입국사증(visa)을 신청.

△한국인일 경우, 병역법 86조 위반
제86조 (도망·잠닉등)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도망하거나 행방을 감춘 때 또는 신체손상(身體損傷)이나 사위행위(詐僞行爲)를 한 사람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한국인이었다면 응당 형사처벌 대상인 병역기피 행위를 유승준은 한국국적을 포기함으로써 미국인 신분을 이용해 병역법을 적용시킬 수 없음을 말미암아 병역의 의무 및 형사처벌을 회피한 것일 뿐. 참고로 병역법 86조는 당시 기준으로 이후 개정 법률은 보다 구체적으로 특정하고 5년이하로 강화하였다.


△한국국적 보유시절 병역법 위반자 신분으로서 입국금지 처분
당시 병무청은 고의적인 병역의무 회피가 뚜렷하고, 국외 이주제도를 악용한 사례라고 발표하며 법무부에 업무협조 요청을 보냈다. 한편 법무부는 유승준에 대하여 출입국관리법 11조 1항 3,4,8호에 모두 해당된다고 밝혔으며, 미국인 스티브 유에 사증을 발급하지 않았다.

제11조(입국의 금지 등) ① 법무부장관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외국인에 대하여는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
3.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4. 경제질서 또는 사회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8. 제1호부터 제7호까지의 규정에 준하는 사람으로서 법무부장관이 그 입국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국가가 한 개인을 입국금지 시키는 건 유치하다!"

사증 발급, 입국 허가는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행사하는 고유의 권한이며,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에 대한 적격/부적격 심사의 판단은 당연하게 기대하여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헌법재판소에서도 입법자는 이와 같은 절차를 구체화함에 있어 상대적으로 광범위한 입법형성권을 가지고 그 입법과정에서 법률의 구체적 내용, 명칭 등과 관련하여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입국관리행정 중 보호와 같이 체류자격의 심사 및 퇴거 집행 등의 구체적 절차에 관한 사항은 광범위한 정책재량의 영역에 있으므로, 그 내용이 현저하게 불합리하지 아니한 이상 이를 헌법에 위반된다고 할 수 없다. (2012헌마686)

 

스티브 유의 병역기피 관련하여 위법이 아니라 악감정으로 국가가 개인에 감정적 처분을 내린 유치한 행위라는 내용으로, 그 판단을 국민에 맡기자는 주장을 했다. 당시 성시경의 유승준 발언은 엄청난 뜨거운 감자로 재점화시키기에 충분했다. 무슨법을 근거로 적법을 주장한걸까.

 

 

 

직장왕 애사시경


 

직장생활 경험없는 프리랜서 성시경

한국사회의 수당 없는 야근, 개인적인 심부름을 부하에게 떠넘기는 불합리한 악습이자 갑질에 대해 지적하자 뭘모른다는 식으로 옹호

투쟁으로 얻은 노동권으로 만든 유럽의 근무환경을 선진국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라고 치부하자 줄리안이 기분나쁘다며 반박

한국인은 단순한 돈벌이가 아닌 나라를 위해 애사심으로 다닌다고 주장

회식문화에 대해, 한국은 강제적이지만 프로그램 회식이 자율적이어서 좋다고 하자,

"내가 바빠서 제대로 관리를 못했네, 불편하게 해줄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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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내말이 맞고, 네말은 틀려'란 태도를 틀어막을 수 있는건 같은 수능치고 현역으로 서울대 치대 합격한 김정훈이라면 가능이란 얘기가 우스갯소리로 나오는 것도 성시경이 위에서 굽어보는 시선을 대중이 느낄 정도였기 때문이 아닐까.

 

 

 

 

 

그의 생각을 접하는 방송에서는 MC가 되어서도 한 데 어우르기 보다 '아니 왜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위인데 뭐가 어때요?' 마녀사냥 내내 이상주의자를 자처하던 그는 자신과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을 이런방법으로 무안하게 만들기를 시전하다 정작 본인 조카가 마녀사냥에 출연하자 보수적인 면모로 태세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각왕 성시경


 


(전략) 원래 슛시간 보다는 절대 안늦게 하거든요. 어 근데 요즘 방송하면서 '아!! 나 진짜 일부러 더 늦어야지' 했던게 성시경 씨랑 같이 방송을 하는데 성시경은 아침에 스탠바이를 해도 1시간, 점심에 스탠바이를 해도 1시간, 저녁에 스탠바이를 해도 1시간. 아~!! (1시간을 늦는다고요?) 응 기본으로요. 그리고 항상 "2시에 슛들어갈게요"그러면은 성시경 때문에 2시반, 3시에 슛들어가. (ㅋㅋㅋ) 그래서 제가 딴사람들한테 물어봤어요. "시경이 원래 그래?" "아, 그걸로 원래 유명해요" (증말ㅋㅋ) 근데 '라디오는 어떻게 했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KBS Cool 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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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창단식 겸 생일파티날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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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늦다가 마지막 촬영날, 지각 안했다고 놀라워하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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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관계든 어떤 업계든 사회에서 시간 약속 준수는 기본. 업계 원로급이라 기본은 하는 줄 알았는데 그렇구나... 자막에 나타난 제작진 본심. 근데 팬과의 약속도 지각한거 보니 만민평등사상 주의긴 한가봄.

 

 

 

집중왕 성시경

 

 


방송중에 핸드폰을 쓰지 않는다는 성시경
자막에 '전원도 꺼진 휴대폰'이라고 감쌌으나...

 

 


테이블 밑으로 열심히 폰질

 


꺼졌다는 폰으로 아예 대놓고 쥐고 폰 삼매경

 

 

 

 

 

폰에 대한 집중력은 놀라웠다. 엄연히 돈받고 일하러 와서 카메라가 아닌 폰을 주시하고 있다든가 아예 손에 폰을 쥐면서 방송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은 데뷔 십수년차 방송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불성실한 태도였고, 카메라 밖 브라운관 너머의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1. 1 Gate Keeping : 수많은 뉴스가 대중에게 전해지기 전에, 뉴스 결정권자가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만 선택하여 전달하는 것으로서 객관적 보도의 가능성과 관련한 논의에서 자주 등장한다. 독일 출신 심리학자 레트 커윈이 개념을 처음 사용하였다. [본문으로]
  2. 2 Agenda Setting : 의제설정. 매스 미디어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현행 이슈에 대한 공중의 생각과 토론을 설정하는 방식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용어. 해당 사안(Agenda 의제)를 취사선택하는 과정에서 게이트키핑과 관련성이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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