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위 -> 94위 -> 85위 -> 60위 -> 50위
5주 연속 상승
뉴진스도 신인이 한국어 섞인 곡으로 핫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얼마안가 혜성처럼 등장한 피프티피프티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583
피프티의 기적에서 가장 중요한 시사점이야말로 국내 음원 차트를 완전히 건너뛰고 빌보드에 진입했다는 사실에 있다. 이건 케이팝이 외국에서 글로벌 장르로 곧장 소비되고 있다는 극적인 증거다.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케이팝을 듣는 사람은 국내보다 해외에 훨씬 많다. 수많은 해외 로컬 시장이 SNS로 연결돼 케이팝에 관한 동향이 즉각 공유되며 하나의 글로벌 시장으로 합집합을 이룬다. 해외 팬들은 개별 그룹을 넘어 케이팝이란 문화의 팬인 성향이 있기에, 국내 팬덤보다 새로운 그룹과 노래를 훑는 레이더망이 폭넓을 거라 추론할 수 있다.
한국에선 새로운 주기를 맞아 기획사를 가리지 않고 신인 걸그룹이 쏟아지며 바이럴과 프로모션 경쟁이 어느 때보다 혼탁하다. 해외 팬덤은 한국 바깥에 거주한다는 사실이 그 과열 상태에서 떨어진 채 케이팝 신을 조망하는 시야를 주는 면이 있다. 한국에서 외면되었다 해도 ‘좋은 노래’라면 국내와 별개로, 국내에서 보다 큰 반향이 일어날 수 있다. 이건 케이팝의 글로벌화가, 케이팝 그룹이 주둔하는 한국과 분리된 채 해외에서 케이팝에 관한 독자적 사건이 일어나는 수준까지 진행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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