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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73

스파이명월 한예슬, 전대미문 촬영거부 파문사건의 전말 방송가와 인터넷에 폭격기처럼 쏟아지던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태가 한예슬과 감독의 화해로 일단락됐다. 언젠가 터질것이 터졌다는 반응이 있을정도. ■ 4월 14일 한예슬 캐스팅 발표 ■ 05/02 뺑소니 입건 삼성동 주택가 주차장, A씨를 차로 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입건 ■ 05/20 뺑소니 결과 발표 강남경찰서, 가해자(한예슬)가 피해자를 구호 조치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한 점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에 해당하나 피해자 상해 정도가 형법 제257조 1항에 해당하지 않아 뺑소니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공소권 없음 불기소 의견으로 처리 ■ 6월초 대사 및 캐릭터 수정요구, 연출 항의 -한예슬 북한사투리 대사 등 명월 캐릭터 수정 요구하며 제작진과 갈등 .. 2011. 8. 18.
[스파이명월] 원톱주연 한예슬 자의로 촬영불참, 사상초유의 방송사고 예고 어제까지만 해도 에릭의 법정스님 관련 종교발언으로 기사마다 포털사이트 댓글이 1만개가 넘는 논란으로 곤혹을 치뤘던 [스파이 명월]팀. 오늘은 여주인공 한예슬이다. 한국의 드라마 촬영 제작환경은 일주일에 70분짜리 2회로 140여분의 영화분량을 찍어내야 한다. 초반분량이 떨어지자마자 생방촬영에 들어간다. 오늘 낮에 촬영했다가 그날 밤에 가까스로 송출실에 세이브하는 광경은 90년대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는 익숙한 고질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예슬은 9시간 늦잠,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이란 변명을 하다가 아예 불참선언을 했다. 내일 방영할 11회, 화요일 12회는 한예슬을 제외한 촬영분 40%만 마친상태로 이대로라면 초유의 방송사고를 피할 수 없다. 요 몇년간 .. 2011. 8. 14.
CNBLUE, 선후배 사인CD 쓰레기통행 CNBLUE가 지난번 매니저 팬폭행사건에 이어 선후배가수 싸인CD를 쓰레기통에 투척한 사실이 드러났다. 소녀시대가 팬레터를 쓰레기통에 투척한 것이 팬들사이에서 논란과 상처를 주었지만 상승세였던 소녀시대에겐 거리낄게 없었다. Love로 활동중었던 당시나 지금이나 신인딱지를 못뗀 씨엔블루에겐 선배인 소리와 후배인 걸스데이의 싸인CD는 하찮았는지도. 걸스데이는 홍보용으로 뿌리는 CD여서 시중에선 구할 수 없는 비매품이다. 방송활동을 하면서 마주치게될 동종업계 선후배라는 점이 방송가에 파장이 우려됐던지 소속사측은 '사생이 훔쳤을것' 이라고 해명했다. 조작도 아니고 도난이라는 주장은 너무 신선해서 놀라웠다. 씨엔블루 사생뛰면서 애장품도 아닌 타가수 싸인CD를 훔친다? 훔친물건을 버젓이 인증한다? 게다가 합주실에 .. 2011. 6. 23.
피해자 인권위에 군림하는 가해자 인권 이번에 10대 살인사건은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겨줬다. 잔인하고 엽기적이기까지 한 범행행각이었지만, 우리나라는 그 가해자의 인권을 위해 경찰관들이 옆에 붙어서 철저하게 얼굴을 가려주더라. 소년원 몇년이 그들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핵심 가해자인 한 여자아이의 미니홈피가 공개되면서 '유학간다'고 둘러댔던 것으로 밝혀져 질타를 받았다. 가해자는 말이 없다. 얼굴도 없다. 이런 강력범죄에서 주변의 피해와 언론의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건 오히려 피해자 가족이란 생각이 든다. 심지어 피해자의 이름을 딴 성폭행 사건도 있고, 무슨 일있을 때마다 언론들은 피해자를 찾아와 그 때마다 얼굴이 팔린다. 안그래도 심난한 삶에 정신적 고통을 배가시키는 건 아무렇지 않게 남의속 뒤집는 인터뷰를 하는 언론의 무책임과 그.. 201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