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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Drama34

힐러, 진부함 빼고 속도감 많이 주세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12. 22.
[연애의 발견], 똥차파티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현실감 한 스푼 더 드라마에 불만이었던게 성격적으로나 스펙으로나 완벽한 사람들이 드라마 주인공이면서,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치며 러브라인에 골인을 맺으며 한다는게 입맞춤이 고작이었다. 첫사랑 못잊어서 연애휴업하고 그리워하는 설정도 판타지인데, 이젠 성에 안차 400백년을 기다린 주인공도 등장했으니 말 다했다. 그리고선 사랑이 이루어져 한다는게 입맞춤엔딩 -끝- 연애드라마가 달라졌다. 신호탄은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일회성 키스씬이 아니라 시도때도 없이 쪽쪽대는거나 닭살행각, 남자주인공의 찌질함과 열등감. 여자끼리 모여서 잠자리 했니마니 하던건 전에 없던 연애드라마의 현실반영을 끌어올렸다. [연애의 발견]은 여기에 진일보는 아니고 변주쯤. 하여간 뽀뽀장면이나 보통연인이 할법한 스킨십은 아주 .. 2014. 11. 3.
[괜찮아 사랑이야], 한숨만 나온다 조인성 필모, 공효진 필모 크로스면 얼마나 대박작품일까하고 설레며 기다렸던 [괜찮아, 사랑이야]. [그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냈던 김규태 그리고 팽팽한 심리전도 좋았고 특히나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한껏 좋아했던 노희경작가. 제작진도 한 이름값들 하시는 분. 방금 2화 본방사수하고 난 소감은, 총체적난국. 제1로 지적하고 싶은건 대본 조인성 공효진 가지고 얼마나 재미없게 쓰면 이렇게 쓸까. 제2로 주연들 기본기 밑천 다드러남. 제3으로 편집이 중구난방.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매니아드라마로 남을듯 싶다. 1. 대본노희경 작가 글잘쓰는데 이견이 없었다. 인간에 대한 고찰이 잘 드러나는 캐릭터와 심리묘사 때문에 우중충하기 짝이없던 [굿바이 솔로]도 구질구질하지만 가.. 2014. 7. 24.
우습고 유치하지만, 잔잔하게 설렜던 카라드라마 [시크릿 러브] 아마 아는 사람보다 하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9할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카라멤버들의 드라마 도전기, [시크릿 러브]. 제주도를 사랑을 주제로한 단막극 옴니버스. 남배우도 준주연급에 캐스팅은 꽤 괜찮다. 한승연&연우진 - 보고싶습니다니콜&이광수 - 7일간의 썸머강지영&배수빈 - 라일락구하라&김영광 - 13번째 버킷리스트박규리&지창욱 -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 있나요?옴니버스라 순서는 상관없는데, 내가 본 순서대로 기재함. (이미지 출처 : soompi) 드라마 외적인걸 지적 안할 수가 없는데, 방송사 끼고 기획한게 아니라 애초에 DSP미디어에서 투자해서 방송사에서 판권 팔려고 했는데 연기력도 그렇고 드라마 자체도 그렇게 획기적인 거는 없기때문에 공중파 방영은 무리라고 쳐도. 그럼 케이블 채널 선호도라도 높은 .. 2014.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