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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355

박지현 우아한 매력 한유주 이후 넘사벽 전여친 이미지 박지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김민재의 짝사랑역을 맡았는데 고급스럽고 우아하고 순수하고 예쁘고 귀엽고 분위기있고 청순하고 새침하고 다해먹음 예쁜건 연예인이 다그렇지만 분위기있게 예쁜건 드물고, 20대에는 사회초년생 역할이 많아 좌충우돌 꽈당이미지가 많은데 우아한 캐릭터가 벌써 잘어울림 앞으로도 기대됨 2022. 4. 15.
나만의 아름다움 제가 이 책에서도 말씀드렸었는데 방송에 나오는 여배우들의 얼굴을 너무 믿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왜냐면, 그 자체로 빛나는 아름다운 여배우들도 또 그런 사람들도 많이있지만 저희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스탭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그 장면이 나오고, 거기서 또 고르고 골라서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어떤 ‘아, 누가 어디서 나왔는데 너무 예쁘더라.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는 비교가 되잖아요. 그거는 비교할 일이 아닌거 같아요. (중략) 이렇게(표지) 나오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해주셔야 된다는 걸 담고 싶었구요. ‘누구처럼 되면은 좋겠다. 누가 무슨 머리모양을 했는데 참 예쁘더라’든가, 그거말고 그냥 여러분은 여러분 자체로 예쁜거거든요. 나의 어떤점을 그 누구.. 2022. 4. 7.
하지원 "게을러본 적 없다" 하지원 저는 지금까지 게을러 본 적이 없어요. (아~ 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연기가 됐든, 내가 원하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성공한 모습을 상상해요. 그냥 막연히. 저 같은 경우는 그런 적이 되게 많거든요. 백지연 요즘도 그러세요? 이미 성공했는데도?? 하지원 제가 유치한 것에서 부터 하나까지도 막연히 그냥 상상을 해요. (마치) 된것처럼. 그러면 이루어진 것도 있고요. 그리고 정말 내가 게으르지 않고 하면 되게 뿌듯해요. 백지연 사소한 것에서부터 큰것 까지 다? 하지원 예 좋은상상. 내가 된것 같은. 그러면 기분도 좋잖아요. 2022. 4. 7.
봉준호 작품 구상 백지연 인간의 본성과 관련된 그 무언가를 항상 모티브가 되는게 많은거 같아요. 마더도 그렇고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그거를 언제부터 그렇게 생각하시나, 어렸을때 부터 생각해놓으신걸 차곡차곡 쌓아놓으셨다가 하나하나 꺼내놓으시나. 어떤편이세요? 봉준호 원래 변태들이 생각이 많아요. 제가 그렇게 친구가 많지도 않고... 백지연 많으시잖아요. 봉준호 아 친구 별로 없어요. 사회성이 많이 발달되어있고 친구가 많으면 관계에서 많은걸 충족하고, 결핍이 없기 때문에 생각을 할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은거죠. 근데 저처럼 혼자 있는 시간이 많고, 혼자있으면서 또 어느곳을 누구 사람이나 어떤 공간을 변태적으로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다양한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 그런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것 같아요. 백지연 스스로 왜 변태.. 2022.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