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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71

반 클라이번 콩쿨 최연소 우승 임윤찬 그리고 스승 손민수 https://youtu.be/DPJL488cfRw 선우예권이 한국인최초 우승했던 미국 콩쿨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탄생했다. 나이가 창창하니 3대 콩쿨 차이코프스키, 퀸 엘리자베스, 쇼팽에 참가해 더 도전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유명세로 프로연주자로 정착했으면 좋겠다. 사실 콩쿨이 다가 아니지만, 이렇게 인재를 주목시킬 수 있는 효과와 새인물 발굴과 클래식 유인 효과는 콩쿨만한게 없다. 우륵의 가야금을 떠올리며 연주했다는 발상에서 경악했다. 그의 교양지식과 동서를 넘어 관통하는 부분을 연관지어 연상하는 사고력과 속이 꽉찬 느낌에 새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재확인. 사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사람인데 미국에 귀화했다. 그러나 향수병이 대단해 미국활동 중에도 러시아를 위해 작곡했다. 한편 우륵은 가야사람인데 가.. 2022. 6. 30.
오프라인-온라인 체재시간과 경제력 상관관계 그리고 가상세계 씨네21 메타버스와 영화 속 공간, '트론' '매트릭스' '레디 플레이어 원'을 중심으로 2021-08-24 글 : 유현준 (건축가) 메타버스를 통해 계층간 이동 사다리를 복원할 수 있을까? 최초의 영화는 모닥불이 만든 그림자였을 것이다. 흔들리는 불과 그 불이 만드는 흔들리는 그림자는 인류 최초의 동영상이 되었다. 선사시대 사람들은 그 그림자를 보면서 이야기를 상상했을 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더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서 이야기를 설명했다.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곳은 흙으로 된 땅바닥이었다. 그런데 비가 오면 땅에 그려놓은 그림이 지워지는 문제가 있었다. 당시에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인공적으로 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인간은 횃불로 어디든 밝힐 수.. 2021. 9. 30.
[펌] 잘못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 안녕하세요, 한양대 92년도 졸업생 김민식입니다. 87년도에 한양대 산업공학과에 지원했는데요, 내신등급이 10등급에 5등급이라, 낮은 내신 탓에 1지망 떨어지고 2지망 합격했습니다. 원하던 전공도 아니라 공부에 의욕도 없어 학점은 바닥을 기었습니다. 전공을 살려 취업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공부했어요. 종합상사에 취업해서 세계를 무대로 주름잡으며 Made in Korea 제품을 파는 무역상이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무역상사 7군데 원서를 냈는데 단 한 곳도 받아주지 않았어요. 무역 전공이 아니라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더군요. 전공을 살리지 않고 취업할 수 있는 길은 뭘까요? 영업사원을 하면 됩니다. 영업은 전공 불문이거든요. 외국계 회사에 입사해서 치과 외판 사원으로 일했는데요. 매일 같이.. 2021. 3. 2.
[펌] 회사 회식하는데 정우성이 맥주잔들고 합석함 회사 회식하는데 갑자기 정우성이 맥주잔 들고 나타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손에 맥주잔 ㅋㅋㅋㅋ 들고있다고...... 저 사진 올린 분의 말이 맨 앞자리에 앉으셨었는데 정우성이 쏘맥 타줬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놀라서 사진도 뿌옇게 나왔는데 땅바닥에 떨궈서 그것도 정우성이 주워주고 갔다고 함 ㅋㅋㅋㅋ 아마도 인사하고 가는 거 같음 ㅋㅋㅋㅋㅋ 회식하다 옆방에서 정우성이 와서 쏘맥 타주고 사라질 확률... 갑자기 쏘맥은 왜 타준걸까... 이유 1 회식하다 옆방 가서 쏘맥 타주기 벌칙 걸렸다 이유 2 원래 쏘맥 전도사다 이유 3 맥주잔 들고 복도 산책하다가 사람들 있어서 들어갔다 이유 4 산책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방을 잘못 들어갔다 이유 5 그냥 이상한 사람이라서 2019.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