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남짓한 공간에 대사만 보면 별거 없는대사를 입체적으로 살벌한 공기를 불어넣는 배우들.
힘빼고 서열무시하는 전혜진을 부드럽게 제압하는 조여정의 카리스마
서열무시하고 무수리 두명의 보좌를 받으며 의기양양하던 전혜진의 교양없는 웃음을 터뜨리다 현실 직시하고 한수 굽히는 전혜진
치열한 두사람의 연기합이 불꽃튀어서 송승헌보다 더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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